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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세정파트너스 제공) |
18년이 넘도록 조합원들의 분쟁과 계파갈등 각종 소송등으로 답보상태에 빠져있던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최종적인 PM업체 선정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진흙탕 싸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그동안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용인시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시작한 도시개발사업이 지역주택조합과 도시개발사업조합,업무대행사,도시개발사업 조합내에 토지매각을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조합원들의 조직적인 방해,등의 이유로 불신과 내홍을 한두번 위기봉착을 경험한것도 아닐것인데 아직까지 PM사 선정을 미루고 있다보니 현재의 조합원들에게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질적으로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17년에도 위와같은 갈등과 비리혐의 등으로 감보율을 높여 비자금을 조성하였는지,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하였는지등의 내용까지 검찰의 강도높은 수사를 받은바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에도 검찰은 용인시청 도시개발과로 하여금 구역지정과 추진경위에 대한 택지개발계획 관련서류를 전달받아 시행사를 비롯하여 투자자와 조합원등을 소환하여 조사를 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데 이러한 와중에서도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PM업체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넥스플랜 주식회사는 이00 대표이사의 명의로 김00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내세워서 전임 조합장(정00)과 전,시행업자 주식회사 다우아이스콘스 전대표이사(강00),오륜산업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정00)를 상대로 하여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로 업무상배임,공동정범,수뢰죄,뇌물공여죄,사후수뢰죄,사기등의 혐의로 관할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일부는 구속수감중인 것으로도 확인되었다.
넥스플랜 주식회사는 또한편으로는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장에게 “PM업체 선정 관련 체비지 매입조건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공문을 발송한 사실도 확인되고 있어 용인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있다는 말들이 무성하다.
반면에 오륜산업개발 주식회사 정00 대표이사는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인사말에서 넥스플랜 주식회사이00 대표이사를 비난하면서 이00 대표가 무슨근거로조합원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것인지그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밝하시기 바란다며 그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없으면 이00 대표이사를 명에훼손과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할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은 사업지연에 따른 막대한 손실과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하루빨리PM업체가 선정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