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병무행정 추진에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 줄 ‘병무소통자문단’을 발족하였다고 밝혔다.
‘병무소통자문단’은 안보, 언론, 법률 분야의 전문가와 현역으로 복무 중인 병사의 어머니, 사회복무요원 출신 인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병무행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현장 여론 제시 등 국민의 의견을 병무행정에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위원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사회복무요원의 역할 재조명, 병역의무와 청년 일자리 지원의 연계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모종화 청장은 “병무소통자문단을 통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쓴 소리도 가감 없이 듣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자문단이 국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