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세정파트너스외 5개업체 PM사업자 선정 대의원회 6월로 연기
  •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계획도 사진제공세정파트너스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계획도/ 사진제공(세정파트너스)
    경기도 용인시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합원들이 PM사업자 선정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아직도 PM사 선정을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혼란만 가중시키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조합측은 5월 22일 용인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 대의원들에게 “PM사업자선정 제안설명회(PT) 및 사업자선정 대의원회 개최알림” 이라는 공문을 보내 (주)세정파트너스, 지앤비대구수성(주), (주)지에스피엠씨, 넥스플랜(주), (주)필라다임, (주)한국토지신탁사등 6개의 업체에 대해 5월25일 제안설명회(PT)를 갖고 PM사업자를 선정키로 하였다.

    하지만 조합장은 전날 대의원회들에게 공문을 보내 6월 3일로 총회를 연기 개최하겠다고 통지하였다.

    한편, PM사 선정을 놓고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용인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택조합원간의 내부분쟁, 각종 소송문제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 글쓴날 : [20-05-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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