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박덕환기자] 한밭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어린이자료실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밭도서관은 코로나19와 리모델링 공사로 도서관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북큐레이션 도서를 게시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북큐레이션은‘주제가 있는 그림책’과‘어린이를 매혹시킨 도서 속 캐릭터’2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7월은‘시와 그림이 만난 시그림책’을 주제로 서정적이고 발랄한 그림과 아름다운 시가 어우러진 시그림책 20권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우울감·무기력감 등으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힐링 그림책이다.
또한‘엉뚱발랄 재치만점 캐릭터’라는 주제로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찰리와 롤라, 마녀 위니, 마틸다, 종이봉지공주 등 어린이 도서 속 캐릭터를 소개한다.
책 속 인물들의 유쾌하고 위트가 넘치는 말과 행동이 미소를 짓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