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이영신기자] 경상북도가 국가 간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추세 속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해외규격 인증 획 득을 위한 예산을 당초보다 1억2천만원을 증액한 총4억원을 투입한다.
‘경상북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수출 통관의 필수조건 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지표가 되는 해외인증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비, 시험비, 컨설 팅비 등 소요비용의 70% 내에서 업체당 5백만원까지, 경상북도수출기 업협회 회원기업은 8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수출마케팅 사업이 하 나의 교역수단으로 자리 잡게 됨에 따라 기업소개 자료나 제품 홍보 영상과 함께 해외인증 보유 여부가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었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요 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공동체마크(CE) 및 유럽연합 환경인증(RoHS)부터 미국시장 제품공급을 위한 식품의약품국 (FDA) 인증, 중국시장 진입에 필요한 중국강제인증(CCC), 중동과 동남 아의 이슬람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등 전 세계 170여개 해외 인증 취득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개사가 신청해 35개사가 지원을 받았고 연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된 비용은 실비정산 형태로 사후 지원하고 있으며 타 기관에서 동일 규격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경우에는 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기업은 (재)경상북도경제진 흥원(054-470-8577) 또는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054-850-6849), 경 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054-880-2734)에 연락하면 된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미국 FDA 인증비용을 지원받은 풍기특산물영 농조합법인은 “영주 특산물의 하나인 홍삼으로 가공한 농축액, 홍삼고 등에 대한 FDA 제품등록 후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그 결과 올해 50만 달러 이상의 대미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Don't waste a good crisis)’고 한 것처럼 지금이야말로 다른 나라들보다 먼저 코로나 이 후에 올 기회를 준비해야 한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해외인증을 획득해 놓는 등 수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면 기업들에게 보다 큰 수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