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정호복기자] 최근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3가지 법적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다.

러시아 연방 관세청은 이달 1일 부터 새로운 관세동맹기술규정의 정부 표준이 발효된다고 밝혔다.

법령에 따르면, 5톤급 8인승 이하의 우측핸들 차량은 새로운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차종은 승객 수송용 버스와 밴, 건설장비 등이다. 차량등록 절차도 더 복잡해지며 해당 차량들은 차량등록에 앞서 차량 안전 요건 준수에 대한 증명서를 특수시험장에서 인증서를 반드시 획득해야만 한다.

자동차 튜닝 규정 또한 새롭게 마련된다.

합법화 기반이 수립된 것으로 자동차 구조 변경 및 기타 장비를 추가 설치를 위해서는 특수시험장에서 별도의 검사가 필요하고 이에 원격검사는 앞으로 불가능해진다.

자동차 구매와 관련해서도 생에 첫차 구매 및 패밀리카 구매 프로그램이 확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백만 루블(약 1700만원) 미만의 새 차량 구매 시 적용되고 대상자는 코로나 간염 사태로 헌신하는 의료 보건업 종사자들이다. 대출을 통해 차량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