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정호복기자] 7월 12일 중국 공동구매사이트 핀둬둬(?多多)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수능(高考) 후 핸드폰, 컴퓨터 등을 비롯한 디지털제품의 매출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중 특히 중국산 브랜드가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 단거리 여행상품, 동영상 사이트 회원권 등의 레져상품 하루 주문량이 10만개를 돌파하였다.
주요 판매품목의 매출수치는 다음과 같다.
① 화장품
- 7월 19일~11일 3일간 핀둬둬의 화장품 관련 검색량은 수능 전에 비해 300% 증가하였으며 젊은층의 주요구매순위는 여드름제거, 얼굴 V라인, 오일 콘드롤 등으로 나온다.
- 선호하는 브랜드는 바이췌링(百雀羚), 메이쟈징 (美加淨)등으로 신세대로부터 전통브랜드의 인기가 상승했다.
② 디지털제품
- 7월 9일 디지털제품 매출은 전일대비 210% 늘었으며 그 중 핸드폰, 컴퓨터, 스마트워치, 게임기 및 이어폰의 매출은 1위~5위를 차지했다. 또한 매출 합계는 전체 디지털제품 총매출의 67%를 차지했다.
- 한편 중국 내 5G 핸드폰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격도 점차 하락세를 보인다. 차이나 모바일 고위측에 의하면 2020년말 기준 5G핸드폰의 가격은 1,000~2,000위안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중국정보통신원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중국 5G핸드폰의 출하량은 1,751.3만대로 집계되어 동기 핸드폰 출하량의 61.2%를 차지하고 1~6월 중국 5G 핸드폰 누적 출하량은 6,359.7만대로 전체의 41.5%를 차지. 동기간 출시한 신기종은 총 105개며 이 중 6월에 출시한 5G 핸드폰 신기종은 24개로 집계된다.
[출처: 중국산업경제정보망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