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정호복기자] 지난 7월 18일 베트남 항공국은 교통운송부에 베트남항공에 한해서 주 1회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
항공국은 이러한 제안의 주된 이유는 외교부와 사전협의가 된 자국민의 입국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적으로 운항 재개를 제안한 항공편은 광저우-다낭, 도쿄-하노이, 서울-하노이, 타이베이-호치민, 비엔티안-광닌, 프놈펜-껀터 노선이다.
교통운송부의 승인을 받을 시 빠르면 8월 초부터 주 1회 국제선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안에 따르면 자국민 외에 베트남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비자를 소지해야 하며 모든 승객은 입국 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 규정을 이행해야 한다.
한편, 이를 통해 매주 2500-3000명의 승객이 베트남에 입국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7~8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베트남항공은 총 1만 2000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항할 예정인데 이는 하루 평균 4-500개 노선으로 7월 1일~15일 대비 10% 증가한 수치이다.
[원문출처:https://vietnambiz.vn/cuc-hang-khong-chi-duy-nhat-vietnam-airlines-duoc-bay-quoc-te-trong-giai-doan-dau-2020071908584197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