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길도혁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HA:TFELT·박예은)의 한정판 스토리북 '1719'(부제: 잠겨 있던 시간들에 대하여)가 일반판으로 출간된다.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1719' 한정판의 아쉬움으로 팬분들과 독자분들의 계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오는 23일 일반판 판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1719'는 지난 4월 핫펠트가 발매한 첫 번째 정규앨범 '1719'의 트랙과 각 챕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에세이집이다. 음악 이야기와 더불어 잠겨 있던 본인의 이야기를 그만의 문체로 풀어냈다.
핫펠트는 가족, 사랑, 이별 등 그동안 구체적으로 들려주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책 속에 가감 없이 담아내며 인간 박예은으로 겪었던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해 녹여냈다.
특히 해당 책은 발간 당시 인터파크 예약 판매 1위뿐 아니라 아메바컬쳐 홈페이지에서 따로 판매하고 있는 특별판이 순식간에 완판됐다.
일반판은 기존 한정판과 달리 CD 없이 책 형식으로만 이뤄졌다. 각종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오는 23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