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길도혁기자] 가수 신지와 이채윤이 '우리말 겨루기' 달인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신지, 이채윤, 류지광, 강태관, 조승구, 박미현, 이상민, 이상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와 이채윤은 한 팀을 이뤘다. 특히 가로세로퍼즐 마지막 문제인 '가는 날이 장날'을 맞히며 팀 1위로 등극,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두 사람은 도전에 앞서 '느낌이 좋아' 무대를 꾸미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우리말 명예 달인'과 상품 1000만원을 두고 새롭게 도전을 시작한 신지와 이채윤은 2단계 '띄어쓰기 문제'에서 아쉽게 틀려 달인 등극에는 실패했다.
신지는 "정말로 '우리말 겨루기'의 애청자다. 오늘 달인 문제까지 풀게 돼서 그 자체로 영광이다. 다음에는 조금 더 공부를 해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사진 = 신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