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길도혁기자] 가수 카더가든(30·차정원)이 9개월 만에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카더가든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새 싱글 '31'를 공개한다. 아날로그 감성과 밴드 사운드를 조화롭게 매치하는 카더가든은 이번 싱글에서도 강한 여운을 남긴다.
지난해 10월 정규 2집 발표 후 처음 공개하는 이번 신곡을 위해 카더가든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지난 14일 '31'의 발매 소식과 함께 돌 이미지의 커버를 함께 공개했다. 카더가든 정규 1집 '아파트먼트(APARTMENT)'의 아트워크를 담당한 김경태 작가와 함께 작업했다.
이날에는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음원 발매 다음날인 22일에는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31'의 발매 과정과 일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디 음악계에서 주목 받아온 카더가든은 지난 2018년 SBS TV '더 팬'에서 우승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전지적 참견 시점', '복면가왕', '라디오 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지난해 싱글 '나무'와 '우리의 밤을 외워요', 정규 2집 'C' 등을 발표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거듭났다. 서울을 비롯한 6개 도시 투어도 성료했다.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