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김수홍기자] 연천군 연천읍(읍장 지영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년 제4차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개최 후 각 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혹서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응 물품인 쿨매트와 에어써큘레이션 및 맞춤형 공산품 전달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제1차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심의 의결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생활속 폭염 적응력을 도움을 주고자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원 합의로 의결된 사업이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규승 위원장은“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자, 가정방문 시 물질적인 지원 외에 안부 및 건강 확인 등으로 정서적지지로써 고독사 보듬이 사업도 병행하였다.”고 말했다.
차탄1리에 거주하는 박모(70세) 어르신은 “혼자 살아서 그런지 적적한데 이렇게 찾아와서,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비닐하우스형 주택에 거주하여 여름에 무척 더운데 뜻밖에도 선풍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 시원한 써큘레이션으로 올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고, 1년 넘게 쓸만큼의 휴지까지 챙겨주니, 보살핌을 받는거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영철 연천읍장은 “혹시나 마을 어르신들 중에 외로움을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이번 가가호호 방문 덕분에 연천읍은 동고동락하는 공동체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고, 폭염피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