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이섭재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올해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여수, 곡성 등 2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8개 시군구를 선정했으며, 이중 전라남도에서 2개 시군이 선정돼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비는 1개 시군당 총 사업비 5억 8천만 원 범위 내에서 추진되며, 국비는 각각 2억 9천만 원과 도비로 5천만 원씩이 지원된다.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달체계 개편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재공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보건복지 원스톱 상담센터 설치를 비롯 민관 협력 종합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사 확충 등 이용자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건강주거돌봄 등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