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정호복기자] 사우디 항만청은 사우디 농축산투자회사(SALIC)와 옌부 상업항 부지 임대 계약을 맺고 사업 개발에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1만3,000㎡ 부지의 이 터미널은 곡물 수입과 가공, 수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걸프 지역 국가들은 정치적, 기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국가들로 하여금 유사시 필수 식량 공급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노력에 따라 식량 안보에 많은 투자하는 중이다.
압둘 라만 알 파들리(Abdul Rahman Al-Fadhli) 환경부 장관 겸 SALIC 회장 "항만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30년 넘게 지속돼 왔으며 국가의 식량안보 시스템의 핵심 축 중 하나로 꼽힌다"은 말했다.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Saleh bin Nasser Al-Jasser) 사우디 교통부 장관 겸 마와니 의장에 따르면 옌부 프로젝트는 사우디 최초로 곡물을 수입, 가공, 재수출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을 연결하는 국제 무역 중심지로 사우아라비아를 더 잘 포지셔닝하고 인프라를 개발하고자하는 사우디 항만청의 최근 움직임을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Arab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