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연합타임즈, 정호복기자] 코로나19 대책으로서 기업이 「비접촉(Touchless)」 제품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음. 버튼이나 화면 등에 접촉하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도록 센서나 안면인증 기술을 활용. 의료기관이나 식품공장 등, 원래 위생관리가 중시되었던 장소뿐만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역이나 오피스 등에서도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조작 패널 가까이에서 손을 움직이면 페이지를 넘기는 것처럼 화면을 스크롤할 수 있고, 3㎝정도의 거리까지 손가락을 가까이 하면 버튼이 눌러짐. 전자부품 대기업인 알프스알파인은 이런 「비접촉의 터치패널」을 개발중임. 정전기의 변화를 검지하는 정전센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접촉하지 않고도 화면 조작이 가능하다.
동사는 센서 기술을 1990년대부터 카내비 등에 사용, 정밀도를 높여왔음. 의료현장 외에 역의 표 판매기 등에서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2021년쯤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엘리베이터 대기업인 후지테크는 4월에 판매한 신형기에 목표층의 버튼에 손을 얹는 것만으로 「누른다」 옵션 기능을 준비했음. 동사가 자동문 등에 사용해 왔던 적외선 센서의 정밀도를 사람의 손에만 반응하도록 높였음. 원래는 의료기관이나 식품공장용으로 개발을 추진했지만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고 해서 「오피스나 상업시설 등의 관심도 높다」고 언급?다.
히타치(日立)빌딩시스템도 IC칩이 들어간 태그를 휴대하고 있으면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 있는 비접촉 기술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 2020년중에 카메라를 사용한 안면인증기술을 이용해서 빌딩에 들어가는 것이나 방 열쇠 잠금 해제, 엘리베이터 목표층 지정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NEC플랫폼은 4월부터 주유소용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음. 내점객은 스마트폰 앱으로 사전에 급유 내용을 선택, 급유기에 붙어 있는 QR코드에 갖다 대면 급유가 가능하고 결제도 앱에서 가능함. 주유소의 인력부족 대책 등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이지만, 「스탭과 내점객의 접촉을 줄일 수 있어 감염대책의 수요로도 전망하고 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뉴스출처 :朝日新聞]